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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I/O 이후 구글 뮤직은 모든 음악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All Access를 적용하였습니다. 국내 언론에서는 All Access를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하더군요. 이미 그 스트리밍 서비스는 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Music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차이라면 내 노래를 Google Play Music에 올려둘 수도 있고, Google Music에 있는 노래를 내가 구입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고, 그 노래에 대해서만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All Access는 그 경계만 허물었을 뿐 스트리밍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 많은 음원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한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Google Musi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국 IP주소를 통해 http://music.google.com 을 접속함으로써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All Access 서비스 발표와 함께 디자인 변경도 이루어진 Google Play Music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oogle Play Music "All Access" 서비스 발표

 I/O 발표 사진이며 All Access 서비스를 추가하였다는 내용입니다.


All Access를 통해서 사용가능한 서비스들의 목록입니다.

 Explore 는 모든 음악에 접근할 수 있는 메뉴이며, Radio는 내가 즐겨 듣는 음악과 비슷한 음악들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All Access 서비스를 통해서 이기능을 제공하는데 기존에는 내가 보유한 음악들의 리스트를 통해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가격은 US $9.99 / month 입니다. 한국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가격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모든 사용자가 사용이 불가능하니^^;; 우회하는 방법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Google Play Music 살펴보기

 주황색의 Play Music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번 I/O 이전부터 Play Store 부터 모든 Google 앱의 디자인이 수정되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를 보신다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All Access를 알리는 안내가 보이게 됩니다. 6월 30일 전까지 가입하면 30일 무료와 7.99$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의 가격은 9.99$ 의 가격입니다. 처음에 말했듯이 무료로 노래를 들으실려면 미국에서 결제가 가능한 카드와 미국의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결제는 가능해도 미국 주소지가 없다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30일 무료 결제를 할 수 있지만 주소지가 미국이 아니라면 접근 불가능합니다.


 확인이 완료된 후의 화면입니다.^^ ; 이제 구글의 All Access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시에 사용가능한 카테고리가 보이게 됩니다. 노래 듣기, 라이브러리, 플레이 리스트, Radio, Explore 이렇게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oogle Music는 내 폰에 저장되어 있는 노래만 볼수도 있고, 모든 노래를 볼수도 있습니다.


 카테고리 별로 간단하게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구매하고, Google Music에 업로드한 노래들에 대하여 목록을 보여는 My Library 입니다.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정렬하는 페이지에는 구글 서버에 저장되어있는 가수의 사진과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앨범별로, 음악별로, 장르 별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라디오

 라디오는 내가 듣고 있는 노래와 비슷한 음악들을 All Access 서비스를 검색하고 리스트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고, 해당 목록의 음악들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는 제거도 가능합니다. 내가 직접 만드는 Playlist와는 다르게 자동으로 검색되고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만약 내가 선택한 곡과 비슷한 종류의 음악들을 찾지 못할 경우 All Access가 아닌 내가 업로드한 노래를 기준으로 목록이 생성되기도합니다.


 앨범을 선택하였을 때 보이는 화면입니다. 상단에는 해당 가수의 사진이 보이며, 앨범 커버가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검정색 핀이라면 온라인을 통해서 재생하는 경우이고, 그 버튼을 눌러서 모든 노래를 다운받아두면 온/오프라인 상관 없이 재생이 가능하게 됩니다.


 노래 재생화면입니다. Music 앱의 하단의 현재 재생노래 제목을 위로 드래그하거나 누르면 현재 재생중인 노래의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Android Fragment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View 입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radi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plore

 구글 뮤직에있는 모든 노래에 대한 리스트를 볼 수 있는 목록입니다. All Access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모든 노래에 대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설정

 설정은 일반 설정, 다운로드, 스트리밍, 개발옵션에 대한 메뉴가 제공됩니다. 우선 일반 메뉴입니다.

 일반메뉴는 계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계정은 모든 사용자가 보이는것은 아닙니다. 구글 Music 서비스를 인증 받은 사용자들만 보이는 메뉴로 아래와 같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계정정보를 보면 All Access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인증 받은 날로부터 30일간 제공되며, 다음에 결제되기 이전에 언제든지 자동결제 취소를 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합니다. 자동 결제시의 가격은 처음에 말했듯 9.99$의 이용료가 청구됩니다.


 다운로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구글뮤직을 통해 노래를 들을 때 앨범 또는 해당 노래에 대하여 휴대폰에 저장해놓고 계속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단, 다른 음악 플레이어에서는 해당 노래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트리밍 설정

 스트리밍 설정은 Wi-Fi에서만 노래를 실시간으로 듣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이 때 고음질로 재생할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액션바

 액션바가 아래와 같이 반투명한 색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봤을땐 주황색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스크롤을 하면 할수록 완전한 액션바의 색상이 보이게 됩니다. 이는 구글+ 웹페이지에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메뉴버튼이 최상단에 붙는 효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액션바쪽 공부하면서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겠군요^^;;


마무리

 국내에서는 Google Music를 사용하려면 미국 IP 주소를 우회해야 합니다. 거기에 구글 Music의 노래를 구입하기위해서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와 미국 주소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구글 Music 서비스가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 이 서비스가 제공된다고하면 국내의 유명 음악 사이트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미 그 서비스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이 있기에 이 서비스를 굳이 써야 하는 이유는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내 노래를 인터넷에 올려두고 이폰 저폰 어디서든 똑같은 노래를 듣고 싶다면 Google Music을 사용해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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