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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 LTE 버전의 Jelly Bean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Google에서 나온 가장 최신버전의 Jelly Bean은 4.1.2 입니다. 아직 4.2 version Jelly Bean은 OTA 소식이 없습니다. 11월 중에 OTA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레퍼제품만 사용하던 저라서 Kies 라는 프로그램을 왜 설치해야 하나 의문이 드는군요. 무선 OTA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탠데....

아래 사이트로 접속하셔서 Kies를 다운 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미 Kies가 설치되어 있으시다면 다음 단계로 넘아가세요.

  http://www.samsung.com/sec/support/pcApplication/UPGRADE/

Kies 설치

Kies는 간단히 약관 동의만 하고나니 바로 설치가 진행됩니다.


Kies 설치는 약 5분정도 걸리군요.


Kies를 실행합니다.

 Kies를 처음 실행하시면 자동으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 저는 최초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Kies를 바로 실행했습니다. 이 때에는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뜨지 않았습니다. x를 통해 프로그램을 종료하시고, 다시한번 실행하고 나서야 업데이트가 떳습니다.

 그리고 USB와 갤럭시 S3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연결 중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계속 보인다면 하단의 "연결 오류 해결"을 클릭하셔서 드라이브 재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이때에는 USB 연결이 해제상태여야 합니다.

 - Jelly Bean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Kies와 무선연결을 하시면 안됩니다. USB를 통한 연결을 하셔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Jelly Bean 설치

연결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아래와 같이 팝업이 표시됩니다. Jelly bean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는데 걸린시간은 15분 남짓 걸린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배터리는 50% 정도 남겨두시고 진행하세요. 루팅단말기의 경우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Jelly Bean은 FOTA를 통해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진행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HTC조차도 OTA로 진행했었는데... 아쉽군요. PC 연결 없이 업데이트가 가능했는데


Jelly Bean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앱간 전환 또는 홈스크린 전환이 빨라졌습니다.

도움말앱이 추가되었고, 홈스크린에 쉬운사용이 추가되었습니다.

팝업 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주의사항

 충분한 용량, 데이터가 초기화 될 수 있으니 백업을 해두셔야 합니다. 앱의 경우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와 있는 앱들은 대부분 문제 없지만 T Store, 올레 마켓 등에서 다운 받는 앱은 호환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시작

 업데이트 시작 이후에는 전화통화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USB와의 연결을 끊으시면 안됩니다.

 업데이트 시간은 약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던것 같습니다.


폰에서는 아래와 같이 안드로보이가 보이고 업데이트가 진행 됩니다.


적용이 완료되면 폰은 자동으로 재부팅되고, 앱에 따라 최적화가 진행됩니다.


갤3 Jelly Bean 살펴보기

 홈스크린 작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작 방법은 기존과 차이가 없지만 다시 알려주는군요.


 Jelly Bean의 현재 최신버전은 4.2이지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넥서스 시리즈에 설치된 가장 최신버전은 4.1.2 입니다. 4.1.1의 버그를 수정한 버전에 해당됩니다.

 갤럭시 S3에 적용된 OS 버전은 4.1.1 Jelly Bean입니다.

 커널 버전은 3.0.31-371046입니다.


Jelly Bean의 이스터애그입니다. 이미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화면을 클릭하고 있으면 아래와 같이 Jelly Bean이 떠다니는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홈스크린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OS의 방해 금지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모두 시스템 설정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홈스크린 모드는 2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순정의 홈스크린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엘지폰에서도 추가되었던 쉬운모드와 기본 모드가 있습니다. 쉬운모드는 아이콘이 크게 표시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UI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2개의 모드 중에 1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모드는 직관적인 UI를 좀더 크고 사용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만든것 같습니다.


Blocking mode

블락 모드입니다. 블락 모드는 iOS의 방해금지 모드와 비슷합니다. 일정 시간동안 알림을 울리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고, LED를 받지 않고, 알람을 울리지 않습니다. 사실상 모든 알림을 금지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항상사용할 수도있고, 특정 시간동안도 가능합니다.

 그외에 특정번호에 대해서는 예외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 전화라든지, 새벽에도 받아야 하는 전화가 있을 경우 등록해두시면 그 번호외에는 연락이 오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팸처리와는 다릅니다)


작업관리자

 작업관리자입니다.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이전버전보다 약간 수정되었습니다. 하단의 버튼에 구글 NOW가 추가되었습니다. 긜고 Olleh라는 표시가 강하게 나는 하단의 아이콘들.... 왜 안빼나 모르겠군요 -- 루팅후에 제거해야겠습니다.


구글 Now

 구글 NOW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모두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서울을 기준으로 영화정보, 맛집, 버스시간, 기차시간(KTX), 날씨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에 위치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해당 일정의 장소로 가는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안내를 받지는 못합니다. 구글의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처음 실행하시면 원하는 카드들을 예 또는 아니오를 통해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 다시 설정하고 싶으시다면 설정을 통해 수정하시면 됩니다.


Jelly bean의 노티피케이션

 상단의 빠른 설정은 그대로 있고, 시계와 날짜 표시되는 부분이 최신 Jelly Bean의 노티피케이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거기에 아래와 같이 메일이 오면 상세 내용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 부재중 통화, 문자메시지도 모두 가능합니다. 여는 방법은 2손가락을 알림이 온 메시지 위에서 내리거나 확대하는 등의 동작을 통해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추가로 갤3에서는 Google now를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홈 버튼을 길게 눌러 Google now를 접속하거나, 구글 앱을 실행시켜야 가능합니다. 너무 불편하군요. 락화면에 다른 기능을 넣어줄까 했지만 카메라 실행하는 방법도 어렵고 잘 안되는데 라고 말하고 싶네요. 구글 Now는 설정만 해두면 노티피케이션으로 알림을 해주기에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 외 Olleh의 좀비앱(?) 들을 보여주는 작업관리자는 수정이 안되는군요. 수정이 되긴했습니다. 가운데 정렬이 되도록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다 뜻어 고치고 싶다면 루팅말고는 답이 없다는점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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