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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30에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벌써 사용한 지는 3개월도 넘었지만 이제야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QC 30은 Bose에서 나온 넥밴드 형태의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입니다.


QC30은 보스의 음질을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유선의 QC20이 있었습니다. 

제가 청음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노이즈 캔슬링은 최고였지만 기본 음질은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습니다.

가격 대비 음질은 떨어지고, 노이즈 캔슬링은 너무 좋아서 구매할까를 고민했었지만 결국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직구시에는 3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AS는 불가능합니다.


여하튼 그러다가 발견한 QC30 블루투스로 QC20이 가지지 못한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은 .. 귓구멍의 크기에 따라서 노이즈 캔슬링 여부가 많이 달라집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3가지 크기의 캡이 있지만 제 귀에 정확하게 맞는 건 없었습니다.

가장 작은 크기와 중간 사이즈가 딱 좋은데 아쉽네요.



QC 30 개봉기


Quietcontrol 30 줄여서 QC30입니다.

저는 직구를 산 것은 아니고, 세기 전자에서 국내에 출시한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대략 5 만원 정도의 가격차가 발생하지만 세기 전자에서 AS 처리를 해주죠.(남산 어딘가..)




세기 전자에서 보증해주는 보증서를 박스 뒷면에 붙여서 제공합니다.

  인증 사항 표시만 추가되어 있지 뭐 별 다른 건 없습니다.

iPhone/Android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BOSE 로고가 검은색 박스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짜잔.. 여름에는 좋지 않다는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입니다.


컨트롤은 노이즈 캔슬링 볼륨 조정이 가능하고, 볼륨 조절도 가능합니다.


음 아쉽게도 전화 기능은 아직도 잘 동작하지 않아요...

(넥밴드로 전화를 받으면 상대방이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네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캡은 소형입니다.


사실 이것 땜에 노이즈 캔슬링 자체가 불량인지 알았습니다.

내 귀에 안  맞아서 노이즈 캔슬링이 불가한 거였다는 걸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역시 메뉴을 잘 보아야..)




구성품은 QC30을 보관하기 위한 케이스

캡 라지/스몰/노멀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캡이 귀에 딱 맞지는 않을 거예요. 조금 작거나, 크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노이즈 캔슬링이 동작하려면 귀에 딱 맞아야만 원하는 노이즈 캔슬링이 동작합니다.




QC30 충전을 위한 케이블입니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케이블만)




이게 본체 전체입니다.

이어폰이 LG 제품처럼 감기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일단 이어폰으로 올라가는 선 자체가 두껍습니다.




전원은 간단하게 한 번의 클릭으로 전원이 켜지고,

새로운 기기와의 페어링은 롱 클릭을 함으로써 Pair가 가능합니다.


뒤집었을 때 USB 5핀 충전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QC30은 최대 2개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별도의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2부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C 30을 처음 사용하면서는 약 2주간은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는데 멀미 나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2주 넘고 나니 적응되고 좋았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귀에 쏙 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귀에 맞지 않으면 노이즈 캔슬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3개의 캡 중에 그나마 귀에 맞는 걸 골라서 사용해야 원하는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음질 자체는 유선에서나 들을 수 있을 법한 음질을 내줍니다. 역시 Bose!

몇몇 제품을 들어보았지만 있을 수 없는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음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2부는 안드로이드용 프로그램을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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